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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기출문제/6차(1999-2004)

2004학년도(2003년 시행)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기출문제/정답

by 김피 2017.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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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수능에는 언어영역에서 오답으로 인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사상 최초의 복수정답 인정이 일어났다.

과탐이 엄청나게 어려웠다. 이과와 문과는 주요 3개 영역 전국 평균이 전년대비 17.5점, 15.9점 상승했지만 그래도 99~01수능보다는 어려웠다 보는게 일반적 견해.

사실 2004학년도까지는 전 영역의 점수를 더해 총점을 산정하는 식의 전형이 주가 되었으므로 언수외만 따로 떼어 본다는 개념이 거의 없었다. 따라서 난이도는 주로 총점 기준으로 얘기되었는데 이 해에는 언수외에서 상승한 점수가 과탐에서 모조리 깎아먹혀 총점의 상승은 거의 없다시피했다. 그렇다고 해서 앞선 수능 수험생들의 경우처럼 5개 영역 모두 똑같은 중요도를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과의 경우 공통사회 미반영, 문과의 경우 공통과학 미반영 전형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과생은 공통사회를, 문과생은 공통과학을 아예 버려버리는 경우도 왕왕 있었다. 결론적으로 02~04년간의 세 수능은 대충 비슷한 난이도로 묶이는 편이다.

역시 전영역 만점자는 등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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